총 1,031가구, 전용면적 74㎡·84㎡ 전 가구 중소형 구성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 편리한 교통 환경 갖춘 직주근접 단지

광주역자연&자이 조감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GS건설이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소재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10일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광주역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타입 702가구, 전용 84㎡B타입 74가구, 전용84㎡C 타입85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생태수변공원,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지며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광주~여주구간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닿을 수 있어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환경은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한 도로 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경안근린공원, 팔당호와 이어지는 경안천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광주시 역동 171-1일원)에 들어서며 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 예정.

광주역자연&자이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70%), 광주시(28%), 광주도시관리공사(2%)가 공동시행을 맡아 49만 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17년 9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며 전체 사업지구에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광주역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 강남 이동도 편리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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