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6월18일까지 인크로스 주식회사의 지분 34.6%(278만6455주)를 장외거래 방식으로 취득하게 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인크로스 주식회사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광고업 및 광고 대행업 회사다.

취득금액은 534억9993만6000원이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인크로스 지분 취득은 SK텔레콤의 기술력 결합을 통한 디지털 광고 사업 성장을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수자인 SK텔레콤과의 사업적 협력 강화 및 주요 투자 목표 달성 등을 위해 지분을 처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