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온라인 스토어 포함 6개 매장 오픈 예정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 채널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뷰티 경험 제공

세포라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세포라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가 오는 10월 24일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세포라는 최근 멀티 브랜드 유통 채널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이번 진출을 통해 세포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해외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 아시아 사장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세포라를 소개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포라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국내외 뷰티 트렌드가 교류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포라 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혁신적인 매장 경험,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 채널(Omni-Channel)을 통해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도록 돕는 뷰티 어드바이저(Beauty Advisor)는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뷰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브랜드부터 세포라 자체 개발(PB) 브랜드인 세포라 컬렉션까지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바디와 헤어를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국내 고객에게 더욱 폭넓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포라 코리아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34개국에 진출한 세포라의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잠재력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며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포라의 국내 첫 매장은 547㎡(165평) 규모로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자리잡는다. 파르나스몰은 트렌디한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쇼핑 공간이다. 다양한 뷰티∙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높은 유동 인구수와 편리한 교통을 갖춰 세포라의 주요 타깃인 20~30대 고객이 세포라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세포라 코리아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서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6개 매장, 2022년까지 13개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는 “세포라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포라와 함께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뷰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포라(SEPHORA)
세포라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커뮤니티로서 역동적인 고객과 혁신적인 뷰티 브랜드를 위한 독창적인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고, 두려움 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맨도너드(Dominique Madonnaud)에 의해 설립됐다. 보다 진보한 콘셉트의 세포라는 신뢰받는 클래식 브랜드, 사랑받는 인디 브랜드,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 비평가의 극찬을 받은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해 세심하게 선별되고 협업한 브랜드 파트너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세포라의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모든 경험에 자신감을 더하며, 뷰티 업계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컨설턴트 팀을 통해 고객의 뷰티 잠재력을 일깨워준다.

세계를 선도하는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가 소유한 세포라는 뛰어난 영향력과 지속적인 혁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34개국 및 온라인에서 뷰티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포라는 2005년에 진출한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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