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TV·라디오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방송 개시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우리은행의 광고모델 블랙핑크 광고영상이 우리은행 SNS계정을 통해 선공개 된다.

이번 광고 영상은 TV 송출에 앞서 19일 00시에 우리은행 SNS계정(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15초, 30초 분량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오는 20일부터는 TV, 라디오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고의 컨셉은 ‘나답게 우리답게(It’s ME, It’s WE)’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를 통해 각자가 목표를 향해 도전하듯, 우리은행도 새로운 금융을 향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광고는 블랙핑크의 역동적인 안무와 밝고 생동감 있는 컬러를 이용해 뮤직비디오와 같은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 장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와 같이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하려는 우리은행의 모습을 나타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통해 젊고 혁신적인 우리은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120년 금융의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과 K-POP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블랙핑크가 만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인 ‘코첼라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서 시카고, 해밀턴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투어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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