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의 스크린 결함 논란에 장중 약세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18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2.34% 하락한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 사용 1∼2일 만에 갤럭시 폴드의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스크린에 줄 가는 현상 등 스크린 결함을 보였다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스크린 표면의 교체형 화면보호막을 제거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 시장에, 국내에는 다음달 중 각각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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