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 체결...2013년부터 72회 진행

지난 26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롯데제과가 올해도 의료취약 지역에서 무료 치과 진료 등을 진행하며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지난 26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으로 추진해 올해 7년째를 맞았다.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300여 명, 진료건수도 5,550여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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