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6299억원 영업손실 ..."국제 연료가격 상승 원인"
한전, 1분기 6299억원 영업손실 ..."국제 연료가격 상승 원인"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9.05.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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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한전은 지난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6299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영업손실 1276억원 대비 5023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전 측은 원전이용률의 큰 폭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제 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 전력구입비가 올라 영업손실 증가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한전 측은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주요 원인은 원전이용률 상승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발전량 감소 등으로 연료비는 감소(0.4조원) 했지만 판매량 감소로 전기판매수익이 감소(0.3조원) 했으며 국제연료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0.7조원)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5조2484억원, 당기순손실은 76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2.9% 감소, 203.9% 증가했다.

한전은 올해 정비대상 원전 보수가 마무리 등 원전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됨에 따라 원전이용률 상승,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내다봤다.

한전 측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국제유가 하락이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다시 유가 및 환율이 상승하는 등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 유의 하고 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설비 안전을 강화하고 신기술 적용 공사비 절감 등 재무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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