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업무 개선위해 빅 데이터 분류가공 및 개개인 역량 강화 추진
주인의식 갖고 자유롭게 소통 … 한국 화재안전기준 제정과 함께 개개인 역량 강화하자

[FE금유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협회 1층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이윤배 이사장 취임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 데이터의 분류가공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이윤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모든 조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고객이다”며, “고객의 시각에서 파악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가치 창출에 중심을 두자”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점검 환경의 정착과 종합위험관리 역량 및 위험기반 안전점검시스템의 고도화, 신종위험 연구를 통한 한국 화재안전기준(KFS)의 제정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자”며 “주인의식을 갖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이후 중대형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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