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 공감을 더하는 감사활동 실천을 약속하고 나섰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대한석탄공사(이하 석탄공사)와 '감사활동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감사정보 교류와 교차감사, 안전감찰 분야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반부패·청렴시책 공유 등의 감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감사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간 감사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했다.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의 경영가치로 삼고 양 사의 감사역량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석탄공사 상임감사는 “새로운 시각에서 협력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