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만1927세대, 지방 4만5732세대 각 전년比 66.9% ↑·22.3% ↓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오는 6~8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11만2359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6~8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1만2359세대로 전년동기보다 3.9% 줄었으며 5년평균(9만5000세대)보다는 18.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6627세대로 전년보다 16.3% 증가, 5년 평균보다 52.3% 감소했다.

서울은 총 1만1927세대 입주로 전년동기보다 66.9% 증가했다.

지방은 4만5732세대로 전년동기보다 22.3%, 5년평균보다 10.8% 각각 줄었다.

입주물량은 수도권은 6월 안산단원 4030세대, 평택소사2 3240세대 등 2만7132세대, 7월 고양향동 2947세대, 오산외삼미 2400세대 등 1만8431세대, 8월 평택신촌 2803세대, 광주태전 1768세대 등 2만10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6월 창원중동 2867세대, 세종시 2456세대 등 1만8046세대, 7월 청주흥덕 2529세대, 춘천후평 1745세대 등 1만6788세대, 8월 순천신대 1464세대, 부산동래 1384세대 등 1만89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9671세대, 60~85㎡ 6만4874세대, 85㎡초과 7814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0%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501세대, 공공 2만858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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