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노조가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단협 체결이 미뤄지는 데에 책임을 물어 사측을 비판하고 있다.
KB손해보험 노조가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단협 체결이 미뤄지는 데에 책임을 물어 사측을 비판하고 있다.

22일 KB손해보험 노조가 강남구 테헤란로 KB손해보험 사옥 앞에서 임단협 부결에 따른 책임을 물고 집단 투쟁 선포식에 나섰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사측 부당노동행위 5가지를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엔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임금피크제 대상 42명 직원을 노사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창구업무에 발령한 것과 분회장 대회 무산을 위해 사문서 위조를 시행한 일을 두고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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