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에 이어 리틀야구대회 개최…20여개팀 참가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DGB금융그룹이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지역 리틀 야구 20팀이 참가한 ‘DGB금융그룹 회장기 헐크 이만수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야구를 통한 DGB 스포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만수 전 감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날 20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야구대회 참가기회가 적은 저학년부는 지난 5월 18일, 19일, 24일 3일간 일정으로 경기를 진행해 라이온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지난 1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일 16강과 8강, 그리고 6일에 4강전에 이은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김태오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에 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즐겁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본 대회가 이만수 전 감독과 같은 훌륭한 야구인 배출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B는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 100년 은행·글로벌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DGB그룹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문화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DGB대구은행파크의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획득해 지역 스포츠 문화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문화 사업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 문화 사업 발전 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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