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SEAN 지역의 디지털시장에 대한 개요 및 현지 규제·세금 등에 대한 정보 제공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4일 ‘싱가포르 디지털 데이 세미나(Singapore Digital Day in Seoul)’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디지털 기업고객의 전략, 기획, 재무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입 웨이 키앗(Yip Wei Kiat) 주한 싱가포르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했다. 

특히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 소속의 아센다스(Ascendas), 싱가포르 컨설팅회사 리킴 얼라이언스(Lee Kim Alliance), 싱가포르 법무법인 운앤바줄(Oon & Bazul LLP) 등 다양한 외부 기관에서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 디지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싱가포르 및 ASEAN 지역의 디지털시장에 대한 개요,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이용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모색,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할 현지 규제/세금/법규 등에 대한 정보, 그리고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은행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윌리엄 스탠튼(William B Stanton)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디지털 기업고객의 글로벌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 및 기업설립 등과 관련된 실무 사례에 대한 최신 내용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고객들께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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