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에서 금융특강 개최

[FE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센터장 박영호)와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6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주식시장 전망 – 위기의 서막인가, 바닥인가?’라는 주제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5월 이후 급격한 조정세를 나타냈던 한국 증시의 현 위치를 점검해 보고, 향후 예상되는 시장 흐름에 대해 논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경제 위기론의 실체를 파악해 보고, 경기 사이클과 주가의 관계에 대한 분석도 이뤄진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의 예상경로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투자 시계가 제로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현재 상황에서 부산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들을 공유해 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균 센터장은 “장기 횡보세가 이어지는 어려운 시장이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변수들을 정리해 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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