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제 맞춤형 교육해 보상직원 전문성 높여 … 2020년엔 심화과정 추가 개설예정
보험금 지급 심사 대한 기본적 이론 교통사고 조사기법 등 실무능력 향상 목적 구성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개 자동차공제조합(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보상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렌터카공제회관에서 제1회 손해사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6개 자동차공제조합의 대인사고 보상경력 1~3년차 직원 4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손해보험사 및 외부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보상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수요자인 자동차공제조합과 진흥원 간 교육과정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기획되었으며, 그동안 각 공제조합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업무교육을 통합하여 자동차공제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과정은 보험금 지급심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통사고 조사기법, 외상 의학, 보험사기 적발 및 조사기법 등 대인사고 저 경력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준 높은 강사들을 초빙하여 자동차공제 보상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이번 제1차 손해사정 아카데미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는 차량사고 손해사정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손해사정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발전시킬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손해사정 아카데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동차공제 보상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나가 자동차공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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