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세먼지 대응정책 부응하며 이전 지역 상생협력에도 기여
2015년 자매결연한 37개 마을과 교류활동 올해도 계속 이어나가

자매마을에(이장 김철웅)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자매마을에(이장 김철웅)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9일 나주시 대기동 마을회관에서 ‘1처1촌 자매마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처 1촌 자매마을 교류행사’는 한국전력이 나주로 본사를 옮긴 이후 2015년부터 본사 처(실)별로 37개 자매마을과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지역협력 사업이다.

한전은 그동안 자매마을 어르신 본사 초청, 문화행사, 명절맞이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왔다.
 
이날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한전 본사 인근 34개 마을에 총 16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48대를 전달했다.

상생협력처 김선관 처장은 “자매마을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데 공기청정기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자매마을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상생의 기업문화’를 계속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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