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관광지 조성 관련 회사 주가 25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
삼륭물산, 코아스, 이화공영 등 관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DMZ 관광지 조성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비무장지대(DMZ)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륭물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80원(20%)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톤팩 전문 생산업체로 알려진 삼륭물산은 DMZ 인근 파주 영태리에 공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공원이 조성될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DMZ 인근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무용가구전문 생산업체인 코아스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385원(23.33%) 오른 2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DMZ 인근 파주에 50억원대 창고를 소유하고 있는 이화공영도 전 거래일보다 300원(4.52%)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일신석재도 75원(2.20%)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DMZ 평화관광 활성화대책이 추진될 경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이화공영, 콰스, 삼륭물산, 일신석재, 딜리, 하츠, 국일신동, 삼보판지, 일성건설, 누리플랜, 크라운해태홀딩스, 자연과환경 등이 거론된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