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부터 시행 예정...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수준, HTS 동일하게 0.15% 적용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키움증권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매체를 모바일로 확대한다.

2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다음 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키움증권의 대표 플랫폼인 '영웅문S'를 활용해 접근할 수 있다. 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수준으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동일하게 0.15%로 적용받게 되며 원화로 거래가 가능해 환전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

CFD 국내주식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거래가능 종목은 1600여개로 다양한 종목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종목들이 신규 매도진입이 가능하며 양방향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도 가능하다.

한편 CFD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전문 투자자 대상 주식시장 전망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CFD 오픈 기념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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