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세대 여름 이불 비용 지원…대구은행 전국 점포 무더위 쉼터로 개방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DGB대구은행이 전날 구미시청에서 구미 거주 지역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부터 벗어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약 3000여 세대에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쓰인다.

김태오 은행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본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민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은행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대구은행은 이웃돕기성금 기탁, 명절나기 상품권 후원,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구미 지역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DGB대구은행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한 무더위 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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