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열차 모형 무인환전센터…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 확산 통해 비대면 경쟁력↑

[FE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KB국민은행이 전날, 공항철도 검암역 역사 내 ‘무인환전센터(Self Exchange Lounge)’(이하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EUR, JPY, CNY) 및 외화 ATM(USD)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으로 지난해 11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무인환전센터’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공항철도 검암역은 인천 2호선과 이어지는 환승역으로 매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며, 이번 2호점 개점을 통해 이용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열차 모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설레는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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