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의체,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물품 기부
소통의 장 마련, 협력사 기성 조기집행, 동반성장 펀드 지원 등 상생활동 지속

대우건설 상생협의체 관련자 등은 지난17일 경기도 일산 소재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물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상생협의체 관련자 등은 지난17일 경기도 일산 소재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물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대우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족한 상생협의체와의 첫 대외활동으로 사회공헌 일환인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및 상생협의체와 지난1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저귀와 점도제 등 1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자매결연을 맺고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7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7월 기존 우수협력회사 모임에서 동반성장과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22곳 우수협력회사로 구성된 대우건설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활동이 첫 대외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상생협의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상생협의체와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이후 상시(정기/비정기)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협력사 기성 조기집행, 2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지원, 대우건설 특허사용권 무상지원 등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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