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톡 쏘는 탄산에 상큼한 금귤향을 더한 신제품 ‘트레비 금귤’을 새롭게 선보였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트레비 금귤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트레비 자몽’ 이후 약 4년 만에 트레비 브랜드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금귤의 천연향을 담은 제품으로 껍질째 먹는 금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500mL 페트병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

현재 편의점 CU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에 앞서 트레비 신규 원료에 대한 선호도 조사 및 시음조사를 했다.

다양한 원료 중 천연 과일향을 사용하는 트레비 콘셉트와 부합하면서도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금귤을 신규 향으로 선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 기준 지난 2016년 856억원, 2017년 839억원, 2018년 868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4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약 20% 성장해 올해 처음 1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트레비는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후 ‘상쾌함의 높이가 다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현장 프로모션 및 TV 간접광고(PPL)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금귤은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금귤 특유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트레비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