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과 고유의 외관 디자인 강조
홀케이크 형태로 사이즈만 줄인 1~2인용 잇디저트(It dessert)도 선보여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누구나 먹고 싶은 케이크의 의미를 담아 깊은 맛과 고유의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케이크가 나왔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린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한 ‘잇케이크(It cak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과 고유의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꼭 갖고 싶은 물건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 ‘잇템(It-tem)’ 개념을 차용해 ‘누구나 먹고 싶은 케이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잇케이크’는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 리얼 캐롯 케이크, 바스크 치즈 등 총 5종이다.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는 쇼콜라 시트에 가나슈(Ganache, 초콜릿과 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생크림,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헤이즐넛 크런치를 더해 진하고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Tiramisu)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 샷(한 잔)을 더한 촉촉한 시트와 쫀득한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는 화려한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딸기 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졸인 것)와 요거트 크림으로 상큼한 맛을 더한다. ‘리얼 캐롯 케이크’는 당근, 호두를 듬뿍 넣은 케이크 시트에 부드럽고 진한 치즈크림을 층층이 쌓은 당근 케이크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Basque) 지방에서 즐겨먹는 치즈케이크인 ‘바스크 치즈’도 내놨다.

엄선된 프리미엄 치즈를 재료로 사용해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낸다. 바삭하게 그을린 겉면과 매끄럽고 촉촉한 케이크 속이 조화를 이뤘다.
 
파리바게뜨는 홀-케이크(whole-cake)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즈만 줄여 1~2인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잇디저트(It dessert)’도 함께 선보였다.

‘잇디저트’는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미니, 리얼 캐롯, 진한 가나슈 쇼콜라,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품질 원료와 30년 이상 축적한 파리바게뜨 고유의 공법을 통해 맛을 제공하기 위한 '잇'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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