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5~11일 직영·협력서비스센터 2224곳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9~11일 직영센터 23곳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연휴를 맞아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가 참여하는 '추석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5~11일(토·일요일 제외) 자사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총 2224곳) 등에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하고,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는 9~11일 자사 직영 서비스센터 23곳(한국지엠 9곳·르노삼성 12곳·쌍용차 2곳)에서 무상점검 행사를 한다.

엔진룸 누유, 등화장치,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점검과 오일류 보충이 이뤄진다.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 역시 점검 후 필요할 경우 무상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한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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