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 김용주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한국해운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국해운조합은 해운종사자의 협동조직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해운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49년 '대한해운조합연합회'로 출범했고, 1962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기념식에는 문 장관을 비롯해 강창일·김성태·김학용·김삼화·오영훈·이용호·정유섭 국회의원,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국내·외 해운경기 침제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을 합쳐서 '변화를 넘어 희망으로' 가는 또 다른 70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고 "정부도 연안선박 현대화, 유류세 보조, 선화주 상생 등 연안해운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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