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김다운 기자] AJ렌터카(068400)는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중 기존 장기계약과 자동차매매업 1개소를 제외한 사업 전체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가액은 1625억원이다. 양수기준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회사 측은 "렌터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 목적"이라며 "사업부문통합에 따른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는 SK렌터카서비스 주식 40만주를 131억612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취득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5.3% 규모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회사 측은 "SK네트웍스가 영위하는 렌터카 사업 중 장기계약과 중고차판매 1개소를 제외한 사업전체와 영업권을 인수함에 있어 양수내역 중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 관련 자회사인 발행회사 주식이 포함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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