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라이트웨이, 매년 중구청 개최 서울의 대표적 조명축제
신한카드, 을지로 라이트 웨이 맞아 16일부터 팝업전시 예정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청이 진행하는 을지로 라이트 웨이(Euljiro light way) 기간에 맞춰 신한카드 을지로 아트위크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필수 방문 장소로 떠오른 을지로의 개성 넘치는 가맹점과 을지로 지역 작가들이 협업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전시이다.

먼저 을지로 인기 가맹점 12곳을 선정해 각 가맹점 특징을 지역 작가의 개성으로 그려낸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조선 시대 허준 선생이 환자를 치료하던 ‘혜민서’ 자리에서 운영중인 ‘커피한약방’에서는 김제민 작가의 ‘향기약방:전통민화와 한약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12개 가맹점에서는 전시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미디어 아트를 통해 또 한번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가맹점에서는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한 할인이 제공되며 을지로 안내를 담은 ‘을지로 컬처맵’이 설치돼 을지로 구석구석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제는 을지로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구청에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조명축제로 올해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라는 주제로 청계대림상가,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식 개막식은 16일 청계대림상가 3층 데크에서 열리며 'By 을지로' 총괄 아트디렉터인 소동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행사장 투어가 진행된다. 올해는 화려한 개막식보다는 작품 전시 위주에 힘을 쏟아 실속을 다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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