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은행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FE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1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올해 한국표준협회는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9개 업종 198개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협력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평가에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 청년들을 매칭해주는 ‘청년취업 두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심 속 일터학교’ 등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이동점포를 활용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교육부와 연계한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높여 가고 있는 점, 역시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에서 국내 금융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편입됐으며 다보스포럼 주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경영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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