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0.52P (0.11%) 오른 2만7492.63에 마감
S&P 500지수는 3.65포인트(0.12%) 하락한 3074.62으로 마무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 협상 추이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상황탓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0.52포인트(0.11%) 오른 2만7492.63에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65포인트(0.12%) 하락한 3074.62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48포인트(0.02%) 오른 8434.68을 기록했다.
 
폴리티코 등은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에 추가적인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관세 취소를 고려하며 중국의 합의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로웬가트 E트레이드 파이낸셜 부사장은 "고무적이지만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며 "1단계 합의가 앞으로 몇주내 결실을 이룰 것이라는 데 모든 희망을 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고 아트 호건 내셔널시큐리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사상 최고치 다음에는 항상 약간의 변덕을 겪기 마련"이라며 "오늘 이 같은 현상이 다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며 뉴시스는 보도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