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지수, 27691.49P로 전날 종가에서 변함 없어
S&P 500 지수, 4.83P ().16%) 오른 3091.84로 거래 마치면서 최고가 기록
나스닥 지수, 8486.09로 21.81P(0.26%) 상승해 새 기록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미 증시는 이날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1단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중국이 미국을 속이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우 지수는 2만7691.49로 전날 종가에서 변함이 없었지만 S&P 500 지수는 4.83포인트().16%) 오른 3091.84로 거래를 마치면서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나스닥 지수도 8486.09로 21.81포인트(0.26%) 상승해 새 기록을 세웠다.

S&P 500 및 나스닥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와 변함이 없었다. 월 스트리트는 1% 넘게 상승한 디즈니와 2.6% 오른 페이스북 주식이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중소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1595.18로 장을 마감해 전날 대비 0.41포인트(0.03%) 올랐다. 한편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1.91%로 낮아져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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