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광고 운영 등 디지털 마케팅 역량 ‘검색 우수성’ 분야 1등
"전 세계 50여개 국가 대상 LG OLED TV 구매자 구글 검색 키워드 분석"
"제품 구매 전환율 및 광고 효율성 극대화 성과 인정 받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전 세계 50여개 국가 대상 LG OLED TV 구매자 구글 검색 키워드 분석, 제품 구매 전환율 및 광고 효율성 극대화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가 한국에서 지난 2017년 첫 개최후 올해 3회를 맞이한 가운데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9’에서 ‘검색 우수성’ 부문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검색 혁신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광고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에서 LG OLED TV와 나노셀(NanoCell) TV 등 TV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들에게 경쟁사 대비 상위에 광고가 노출되도록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구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을 적용하고 LG CNS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검색 키워드 분석과 고객이 관심 있는 내용을 광고 문구로 조합, 광고 반응률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실제 TV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을 최근 2년간 2배 이상 대폭 상승시켰다.

LG CNS는 전세계 50여개 국가를 대상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올해 동영상 광고로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동영상 우수성’ 부문에서도 최종 수상 후보에 올랐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전 세계 구글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구글 어워즈는 총 6개 부문 검색 우수성, 디스플레이 우수성, 앱 우수성, 쇼핑 우수성, 동영상 우수성,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문별 국내 최고 기업을 선정한다. ‘검색 우수성’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된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고객사와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구성원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결과다. LG CNS IT신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 관련된 시장 현황, 경쟁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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