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내년도 입행 행원(종합기획직원) 59명 발표
올해 경쟁률 40:1로 전년도 보다 소폭 늘어
[FE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도 정식 입행할 신입 행원 59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2020년도 신입 행원(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5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은행 신입 행원 공채 총 지원자는 2,358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40.0:1이었다. 전년도 38.2:1에 대비 소폭 경쟁률이 상승했다.
합격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집행간부면접을 단계적으로 거쳐 최종 59명이 선발됐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26명(44.1%), 경영학 19명(32.2%), 법학 및 통계학 각 4명(6.8%), 컴퓨터공학 5명(8.5%), 해외전문인력(중국어) 1명(1.7%)이다.
한국은행은 2021년도 종합기획직원(G5) 채용부터는 해외전문인력부문은 모집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향후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초 한국은행 행원으로 정식 입행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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