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손상보호 및 개선’ 효과 입증...SCI급 국제 학술지 'Pharmaceutical Biology'에 게재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애터미 대표 제품 ‘헤모힘’ 효능 및 효과가 세계에서 인정 받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콜마비앤에이치 소재개발팀이 2017년부터 연구에 매진해 해모힘에 들어가는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위 손상보호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SCI급 국제 학술지인 'Pharmaceutical Biology'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비스테로이드 약물인 인도메타신 및 염산-에탄올로 유발한 위염 및 위궤양이 있는 동물 모델에게 해당 성분을 적용, 의약품 원료인 ‘시메티딘’과 유사한 정도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학성 콜마비앤에이치 소재개발팀 수석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당귀 등 혼합추출물의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 헤모힘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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