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횡령 갑질 의혹 일파만파...홈페이지 마비
쿠우쿠우 횡령 갑질 의혹 일파만파...홈페이지 마비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9.12.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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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회장 부인 대표 등 관련자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 경찰 수사 중
2일 오전 10시 현재 쿠우쿠우 홈페이지 캡쳐.
2일 오전 10시 현재 쿠우쿠우 홈페이지 캡쳐.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QooQoo)' 회장 등의 횡령 및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회장 등 관련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쿠우쿠우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등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일 기자가 확인 결과 쿠우쿠우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부터 접속되지 않다가 11시께 다시 연결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쿠우쿠우 홈페이지에는 "알려드립니다. 본 사이트는 일일전송량 초과로 인해 차단됐습니다. 금일 저녁 12시에 일일전송량이 자동으로 초기화되며 이후 다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쿠우쿠우 김모 회장과 부인 강모 대표 등이 협력사를 압박해 수십억원을 빼돌린 뒤 부당이득을 챙기거나 갑질했다는 의혹 등이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언론매체에서는 납품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매출액 최대 20%를 운영지원금 명목으로 챙기거나 사내 행사 때 찬조금 명목 등 금품 강요 등을 한 돈으로 회장 일가 재산을 불리는데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회장 지인이 판매하는 물건·행사 티켓 강매, 상권이 형성된 가맹점에 압력 행사로 문닫게 한뒤 회장의 자녀가 매장을 열게 했다는 의혹 등도 보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중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쿠우쿠우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이들과 관련자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우쿠우는 현재 전국 1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했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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