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화 즐기고 싶지만 선택 어려움 겪는 고객 대상, 차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매월 다양한 차와 다구, 소품 종류 함께 선보일 예정

오설록이 선보인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12월 구성품.
오설록이 선보인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12월 구성품.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제주 자연에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차 정기구독 서비스인 ‘다다일상(茶茶日常)’을 정식 개시했다.

‘다다일상’은 ‘차(茶) 일상화, 지금을 음미하는 습관’이라는 테마로 차 문화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월 오설록이 추천하는 차, 다구, 소품 등을 함께 큐레이션(Curation) 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오설록은 9일 녹차, 홍차를 비롯해 발효차, 블렌디드 티 등 수많은 종류 차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어떤 차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지 선택과 시작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고 차 문화 입문자들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다다일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오설록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월 구독자에게 각 월에 가장 마시기 좋은 차들을 메인과 서브로 구성해 제공하고 차 종류에 따라 다구와 차 관련 소품을 함께 꾸려 배송한다.

'티 테이스팅 노트'를 구성품으로 동봉해 구독 고객이 맛, 향, 제형, 유형 등을 노트에 기록하며 일상에서 즐기는 차 매력을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다일상' 정기구독 서비스는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부적인 제품 구성도 확인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2만9000원이며 매월 자동결제 가능하다.

오설록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茶茶日常)’ 12월 구성품은 블렌디드 티 달빛걷기 10입(하드케이스), 삼다연오리지널밀크티 10입(분말), 블렌디드 티 3입 DIY 1종, 다다일상파우치, 티테이스팅 노트, 달빛걷기오르골 등이다.

오설록 관계자는 “정기구독 서비스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오설록만 차 문화를 전파하고, 일상에서 차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달 오설록이 선별한 그 달의 추천 차를 즐기다 보면 차에 대해 어렵게 느꼈던 고객들도 어느새 차 마니아가 돼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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