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자산승계 상담 시 세이브더칠드런을 기부처로 안내"
아동의 권리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시키는 유산기부 필요성에 공감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국내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의 권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산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내 유산기부 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신영증권은 고객과 자산승계 상담 시 세이브더칠드런을 기부처로 안내할 수 있고 세이브더칠드런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후원자가 유산기부신탁에 관심 있다면 신영증권을 통해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산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산기부신탁과 같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승계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이번 신영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유산기부 업무 협약이 많은 분들이 유산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 유산은 지난 10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소외받고 취약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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