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또 출근 실패..."열린 마음으로 풀겠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또 출근 실패..."열린 마음으로 풀겠다"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0.01.07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근 3일째, 노조 반대로 본점 집무실 출근 못해
금융연수원에 임시 사무실 마련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신임 행장(전 청와대 경제주석)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신임 행장(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출근 3일째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출근이 노조에 가로막혀 결국 또 무산됐다.

금융노조 IBK기업은행지부 노조원들은 7일 오전 7시쯤부터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의 출입문을 막아섰다. 

이날 8시 40분쯤 도착한 윤 행장은 본점 건물로 입장하는 것이 여의치 않자 기업은행 관계자를 통해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노조 측의 대화 거부로 결국 발길을 돌렸다.

윤 행장은 지난 3일 취임 첫날 출근 시도 이후 이날 두번째 기업은행 본점 출근시도이다. 출근 2일째인 지난 6일은 외부일정으로 본점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노조는 관료출신인 윤 행장이 금융전문성이 떨어지는 정권의 낙하산 인사라는 입장이다. 또한 윤 행장의 임명이 철회 될때까지 출근 저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원들은 "낙하산은 물러가라"고 외치면서 청와대 관료 출신 낙하산 행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윤 행장을 윤 전 경제수석이라고 칭했다.

이날 윤 행장은 출근 저지가 지속되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풀겠다"다고 짧게 답했다.

본점 집무실에 발을 못들이고 있는 윤 행장은 금융연수원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로11길 9-64 상보빌딩 5층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 : 최윤식
  • 편집인 : 김용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경희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