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마감... 경쟁률 최고 53대 1
“좋은 청약 성적...합리적 가격 책정, 웅천지구 중심 입지“
당첨자 발표 1단지 14일, 2단지 15일 진행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부영주택은 금융결제원이 지난 7일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 청약 결과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특별공급 255가구 제외)에 1만3822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39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2단지는 총 260가구(특별공급 186가구 제외) 모집에 1만2598명이 청약에 나서는 등 평균 48대 1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B 타입에서 나왔다. 29가구 모집에 1551건이 접수되며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주택은 1054세대 대단지 규모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점과 웅천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 등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4bay 혁신설계와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웅천에서 입주를 시작한 단지 가격이 평당 1100만원 정도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박모씨(55세)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한다. 집값에 대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다.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부영주택은 ‘마린파크 애시앙’은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세대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교육여건과 교통여건 등 생활여건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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