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전장 대비 211.81P(0.74%) 상승한 2만 8956.90에 종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장 대비 21.65P(0.67%) 오른 3274.70로 마감
나스닥지수, 74.18P(0.81%) 상승한 9203.43에 마무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완화 분위기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1.81P(0.74%) 상승한 2만 8956.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65P(0.67%) 오른 327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18P(0.81%) 상승한 9203.43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이란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미국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충돌 긴장이 감돌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대국민 연설에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경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양국 간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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