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완화 적극 활용해야 ...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 제시"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JYP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한령 완화로 1개 이상의 기획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13일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한한령 완화에 대한 대규모 투어 진행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면서 "기획사의 실적추정에 중국 매출가능성은 하나도 포함돼 있지 않다. 밸류에이션도 가장 싸다"고 말하고 "1분기에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활동이 예상된다"며 "갓세븐(GOT7) 아시아 6회, 트와이스 3월 도쿄돔(2회) 포함 약 8회, 스트레이키즈·데이식스가 합산 18회의 북미·유럽 투어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NIZI 프로젝트는 상반기 방영이 예상된다. 캐스팅과 트레이닝만 담당하고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전담해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며 "팬덤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 매수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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