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마산실내체육관서 'BNK썸여자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 행사 가져
마산애육원 어린이 등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봉사자들을 마산실내체육관에 초청해 'BNK썸여자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 행사'를 가졌다.

BNK썸여자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 행사에는 마산애육원ㆍ새샘지역아동센터ㆍ회원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기관 어린이와 노인을 비롯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ㆍ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협회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별도 마련된 지정석에 앉아 하나원큐 2019-2020 정규리그 BNK썸 대 KB스타즈 홈경기를 관전했다.

마산애육원 우정민 원장은 "아이들이 농구나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편인데 추운 날씨로 바깥에서 하지 못해 요즘 많이 아쉬워했다"며 "BNK썸여자프로농구단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며 대리 만족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자들이 BNK썸여자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더욱 힘차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2020년 경자년에도 지역 아동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BNK썸여자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 행사에는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봉사자들을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육ㆍ해군 장병,  인근 주민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경기에서 BNK썸여자프로농구단은 1위 KB스타즈를 만나 1쿼터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이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야투 난조를 보이며 45-62로 아쉽게 패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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