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독료 지불하고 차량 이용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기아차 전차종 이용가능 ... 스위칭 비용 부담하면 차량 교체 가능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CLUB'을 선보인다.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2018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딜카는 1년 만에 등록 차량 수 7000대, 회원 수 약 100만 명을 달성,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딜카 CLUB'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딜카 CLUB' 구독 서비스는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딜카 CLUB'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딜리버리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상품도 다양하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라이트 형(월 50만원 미만)과 합리적인 가격과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힌 스탠다드 형(월 50~100만원), 품격 있는 고급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형(월 100만원 이상)까지 상품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구독서비스 이용고객은 대형, 중형, 소형, SUV 등 차종 구분없이 연식 5년 이내인 현대·기아차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스위칭 비용(5만원)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량으로 교체 가능하다.
오래 탈수록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구독을 3개월 신청하면 5%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6개월은 7.5%, 12개월은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중도 해지해도 별도 수수료나 패널티가 없다.
'딜카 CLUB'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송비는 20km까지 무료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고, 배송이 시작되면 앱에서 딜리버리 기사와 배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딜카 CLUB'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딜카 CLUB' 또는 '딜카클럽'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간단한 본인 인증 후 회원 가입을 하면 '딜카 CLUB'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딜카 이영훈 대표는 "딜카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모빌리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판매채널을 크게 확대하고, 전국 중소렌트사와 협업해 카셰어링과 단기 렌트 시장의 1위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