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2억원을 기부한다.

16일 신한투금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 회사는 신한금융그룹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하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동참했으며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사옥에 입주한 임차인의 임대료를 면제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아울러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견·중소기업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들 기업에게 자금조달 컨설팅 등을 제공해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대응은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신한금융투자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