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핀크 주총서 연임 최종 확정
권영탁 대표,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 위한 서비스·상품 지속 선보일 계획"

▲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까지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핀크의 차기 CEO로 권 대표를 단독 추천했다. 핀크는 하나금융지주가 지분 51%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권영탁 대표는 2019년 7월 핀크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고객 혜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SK텔레콤과 하나카드 등 모바일과 핀테크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크와 시중은행, SK텔레콤이 함께 내놓은 5% 고금리 적금  '핀크 T hihg5 적금'을 출시하고 단기간에 15만 좌 가입을 성공시키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 대표 선임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혜택을 높이고자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핀크의 금융 상품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혁신금융서비스와 오픈뱅킹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앞으로도 핀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핀크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 이후 핀테크 기업 최초로 오픈뱅킹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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