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숙 신임 IBK캐피탈 대표이사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현숙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현숙 신임 대표이사는 숭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최 대표는 2013년 여신관리부장, 2015년 강서·제주지역본부장, 2017년 카드사업그룹장 겸 신탁사업그룹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IBK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IBK기업은행의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IBK금융그룹의 여신운영을 총괄했다.

최현숙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최 대표는 현재의 위기극복과 미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견고한 건전성 관리 △고객 만족 극대화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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