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소호·SOHO)대출에 대한 정보 조회량 확대"
"올해 실적 매출액 4370억원(+6.3%), 영업이익 545억원(+6.8%) 전망"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만6000원 제시"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NICE평가정보에 대해 "정부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더 불어 개인 신용정보 및 신용평가 모델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4370억원(+6.3%), 영업이익 545억원(+6.8%)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23일 신한금투 염종선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핸 경제활동 침체로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연구원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은 신용보증기금에게 신용조회업(CB)을 허가했다.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교한 신용평가에 대한 니즈는 확대되기 마련"이라며 "신보와의 제휴를 통해 동사의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동사의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 역시 부각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데이터 3법의 후속조치 구체화 기대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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