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주식중개, 운용, 투자은행부터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
도곡동지점장 시절 꼴찌지점을 전국 1등으로 만들었다
딜링룸부장 시절, 전체 증권사 딜링룸과 국내 전체 주식형펀드 대비 운용수익률 1위 달성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취임했다.

26일 신한금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이다.

이 사장은 특히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자산관리(WM)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우증권 사장 후보에 올랐던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이 해당분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도곡동지점장 시절에는 꼴찌지점을 전국 1등으로 만들었고 딜링룸부장 시절에는 전체 증권사 딜링룸과 국내 전체 주식형펀드 대비 운용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직원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직원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이 사장의 신념 아래 '직원전문성강화-고객수익증가-신뢰확보-고객확대-실적상승' 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마법을 한번 더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금투 측은 전했다.

이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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