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872억 ... 전년 동기 대비 95%, 영업이익 24%↑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가 31일 2019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에 빅히트는 매출액 5872억, 영업이익 987억 등 2005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 영업이익 24%가 증가한 숫자다.

빅히트는 작년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이 약 372만 장(2019년 가온차트 집계 기준) 판매를 필두로 같은 해 데뷔한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앨범 판매도 호조를 보이며 총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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