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알,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 조사 결과 공개
지난해 11월 대비 올해 2월 이용자 수 최대 244% 증가

(자료=나이스디앤알 제공)
(자료=나이스디앤알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주요 부동산 정보 앱 이용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NICE디앤알은 자사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에서 직방, 다방,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 등 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대비 올해 2월 주요 부동산 정보 앱의 이용자 수가 적게는 138%, 많게는 244%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보 앱 '직방'의 지난해 11월 월간 이용자 수는 104만 4천 명이었으나, 올해 2월 월간 이용자 수는 144만8천 명으로 139% 증가했다. 

또 다른 부동산 '다방'의 경우 지난해 11월 43만4천 명에서 올해 2월 이용자 수가 106만 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호갱노노'는 60만7천 명에서 89만5천 명, '네이버 부동산'은 42만3천 명에서 82만7천 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2월 한 달간 이용 빈도는 '호갱노노'가 23.2회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네이버 부동산'(12.9회), '직방'(8.1회), '다방'(4.3회) 순이었다. 이용 시간 또한 '호갱노노'가 39.8분으로 가장 많았다.  

나이스디앤알에 따르면 연령별 부동산 정보앱 선호도는 '다방'은 20대, '네이버 부동산'은 30대, '호갱노노'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더 많이 이용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방'은 상대적으로 고른 연령 분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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