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07가구, 오피스텔 85실 총 292가구 규모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쌍용건설은 내달 3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이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교가 위치하고 대구과학고와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대구 4대 명문고는 물론 유명학원가들이 밀집돼 있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KTX 동대구역도 2Km 이내에 있다.

또한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일부 오피스텔 제외)하고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 타입은 코너면 2면 개방 설계, 아파트 84㎡ A타입과 C타입은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스마트 클린시스템이 설치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 플래티넘만의 각종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관 앞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영상저장 및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폰과 스마트키를 소지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 택배 확인부터 세탁물까지 맡길 수 있는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설치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주거지 노후도가 높은 편으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가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제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 단지 배치, 청약 일정 등 상세 정보와 유니트별 마감재, 모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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